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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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공방전' 맨시티, 리버풀과 0-0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10.17 01:19 / 기사수정 2022.10.17 01:2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강력한 두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리버풀은 4-3-3으로 나섰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고 제임스 밀너,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 수비를 맡았다.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엘리엇이 중원에서 호흡을 맟췄다.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공격에 출전했다.

맨시티도 4-3-3으로 맞섰다.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주앙 칸셀루가 백4로 나섰다. 로드리, 케빈 데 브라이너, 일카이 귄도안이 중원을 구축했고, 베르나르두 실바, 엘링 홀란, 필 포든이 3톱으로 출전했다. 

전반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전반 15분까지 슈팅 없이 탐색전이 펼쳐졌다. 전반 20분 엘리엇의 크로스에 이은 조타의 헤더는 에데르송 품에 안겼다. 리버풀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3분 역습에서부터 시작된 로버트슨의 마무리가 골대를 살작 빗나갔다.

전반 32분 홀란의 침투에 이은 슈팅은 알리송이 선방해냈다. 2분 뒤 박스 안 헤더는 골대 위를 넘어갔다. 전반 39분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받은 홀란이 강력한 헤더로 이어갔지만 이번에도 알리송이 막아냈다.

치열했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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