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신부 기다리는 신랑 기분" ♥장삐쭈 향한 성덕의 꿈 (당나귀귀)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더빙 크리에이터계의 일인자 장삐쭈의 초특급 컬래버가 성사됐다.

16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삐쭈와 만난 전현무의 팬심 폭발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전현무는 개그 크리에이터들의 보스 정영준과 함께 구독자 약 340여 만 명의 초대형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평소 방송에서 틈만 나면 장삐쭈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더빙 의사를 밝혀왔던 전현무의 꿈이 이뤄진 것이다.

전현무는 "신부 나오기를 기다리는 신랑 기분"이라면서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장삐쭈가 기다리고 있는 사무실에도 선뜻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들뜬 모습을 엿보였다.



첫 만남이 이루진 순간 전현무는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장삐쭈의 얼굴을 단번에 알아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전현무의 부탁을 받은 장삐쭈가 영상으로만 봤던 최애 목소리 연기를 직접 선보이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소문난 전현무가 장삐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준비했다며 다양한 조공 꾸러미를 오픈했다. 영상을 보던 김숙은 "나도 전현무 지갑을 본 적 없다"면서 놀랐다.

전현무와 장삐쭈의 찐팬 케미가 폭발한 첫 만남 현장은 16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