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준우승자 김소연, 최백호 선물한 신곡 ‘이별 아침’ 발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김소연이 ‘낭만 가객’ 최백호가 선물한 신곡 ‘이별 아침’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김소연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별 아침’을 발매한다.

‘이별 아침’은 70년대 말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낭만 가객’ 최백호가 후배 가수 김소연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옛 감성을 상기시키는 낭만적인 기타 사운드와 김소연의 담담하고 깊이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진다.

7080 감성을 더한 멜로디에 김소연의 호소력 깊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담았다.



김소연은 무심한 듯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애절하게 감정을 토해내는 후반부까지 이별의 감정선을 차분하게 나열했다.

이별을 겪은 후 느껴지는 공허하고 쓸쓸한 마음을 ‘곁에 그대가 없다는 걸/눈을 뜨기 전에 알았죠/멈춰진 시간/식어버린 그대 온기/마른 내 입술’과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로 풀어냈다.

김소연은 인디밴드 연 소속이다.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 앨범 ‘바다야’로 날개를 활짝 편 김소연은 신곡 ‘이별 아침’ 발매 이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나간다.

김소연의 신곡 ‘이별 아침’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한다.

사진= 아이컨택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