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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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강필석·신성록·이규형·김지현·린아 상견례 (스위니토드)

기사입력 2022.10.14 10: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스위니토드' 측은 국내외 주요 스태프와 전체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상견례 현장에는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에릭 셰퍼 연출을 비롯한 창작진과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린아 등 이번 시즌을 이끌어 갈 전체 배우들이 참석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설렘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연습에 돌입했다.

상견례 후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완벽한 케미로 캐릭터를 구현했다. 첫 리딩임에도 긴장감 있는 열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고난도의 스티븐 손드하임의 넘버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리딩을 이어나갔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프로듀서는 “무엇보다 이 작품을 빨리 올리고 싶었다. 올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이자 스티븐 손드하임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의미를 더하는 만큼 이 작품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고, 오디컴퍼니 20주년 마지막 라인업을 멋있게 마무리하고 싶다. 이번 시즌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에릭 셰퍼 연출은 “스티븐 손드하임의 30년 넘은 친구이자 연출로써 그의 작품을 작업할 때마다 놀라운 것은 매번 새로운 점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공연이 지난해 11월 26일 세상을 떠난 스티븐 손드하임의 서거 1주년이 되는 시기에 올라가고, 그가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에 애정을 가지고 좋아했던 만큼 모두가 함께 협업해서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무섭지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젊고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누명을 쓰고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브로드웨이의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독특하고 기괴한 넘버가 매력적이다. 지난 6일 프리뷰 티켓 오픈 당시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오디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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