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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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신 그 자체 '제우스' 최우제 "LPL보다 LCK…결승은 LCK 내전이었으면"

기사입력 2022.10.14 14:4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제우스' 최우제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마지막은 대망의 EDG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 승부의 승자는 T1이었다. T1은 다양한 픽을 보여주며 EDG를 압박, 한타마다 승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갱플랭크까지 완벽했던 '제우스' 최우제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번에는 프나틱에게 일격을 맞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은 만족스럽다"며 조 1위 소감을 전했다.

T1의 메인 캐리로 성장한 최우제. 그는 자신의 롤드컵 활약에 "다른 탑 라이너들 모두 잘한다고 느끼고 최근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 잘되어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 치를 다전제에 대해선 "우리가 지금 미국와서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고 잘 되고 있다는 느낌도 있다. 그래서 8강도 기대가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몇년간 LCK 대 LPL 결승이 펼쳐진 바 있다. 그는 LPL에 대해 "강하긴 하지만 우리 LCK가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결승전은 LCK 내전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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