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애인 있나?…"있을 수도 없을 수도" 의미심장 (네고왕)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네고왕' 황광희가 연애 질문에 당황한다.

13일 공개되는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에서는 황광희가 어묵 네고를 하러 부산으로 떠난다. 이날 부산에서 황광희는 역대급 텐션을 선보인다.

광희는 "야 진짜 광희 얼굴 즥이드라"라며 능청스러운 사투리로 부산 시민들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임시완에 대한 질투를 표한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광희는 "임시완"이라며 "여기 임시완네 고향이다, 부산"이라고 덧붙이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임시완은 아예 네고왕을 출연하냐. 왜 매주 나오냐"고 시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광희는 쌀쌀해진 날씨에 제격인 어묵을 네고하기 위해 어묵왕을 만나러 간다. 이날 황광희는 게임으로 네고율을 결정하자는 초강수를 둘 예정이다. 

하지만 광희는 어묵왕자가 애인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마자 숨이 턱 막힌 듯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해 눈길을 끈다. 무조건 대답은 해야 하는 게임 규칙에 따라 광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라는 대답을 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방송에서는 황광희가 성형외과 선생님께 고마워한 사연도 공개된다. 그는 "선생님 고마워 진짜! 강남역 3번 출구에 있는 선생님 고마워"라고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광희의 연애사 답변과 어묵 네고는 13일 오후 6시 30분 '네고왕'에서 공개된다.

사진 = A+E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