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그룹' 사공이호, 11일 신곡 'CIRCUS DA'로 컴백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SAGONG_EE_HO)가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7일 0시 사공이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 신곡 ‘CIRCUS DA’ 티저 이미지에서는 미묘 고등학교(MIMYO HIGHSCHOOL)라는 가상의 공간에 녹아든 멤버들의 매력적인 하이틴 감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카툰 형식으로 그려진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 보컬 쑤니(Xoony)와 서로 싸우고 있는 오리알씨(OreeR.C)와 이태원팍(Itaewon Park)의 모습, 이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들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공이호는 한국 대중음악계를 선도해왔던 작곡가 김형석을 필두로 한 김형석 사단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혼성 3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지난 6월 데뷔 싱글 ‘WAKE UP’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특히 사공이호는 버추얼 그룹 최초로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버추얼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메타버스 그룹 중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신곡 ‘CIRCUS DA’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사공이호의 신곡 ‘CIRCUS DA’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