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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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호, 현숙 앞 뜻밖의 청양 비하 발언?…"그런 촌동네 못 살아" (나는SOLO)

기사입력 2022.10.06 09: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호가 영철을 바라보는 현숙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가 현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현숙에게 "그냥 나한테 써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슈퍼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현숙은 "멋있다"고 말했고, 영호는 "누구한테 쓰려고 생각했든 간에 나한테 써줬으면 좋겠고 나도 그만큼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숙은 "너무너무 고민이 되는 거다. 내가 마음에 없는데 데리고 나가서 뭘 하기도 너무 애매하고 그래서 첫인상 선택하신 분께 아직도 변함없는지 여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호는 "해바라기네"라고 감탄했고, 현숙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영호는 "청양 멀다. 못 산다. 부산 살다가 그런 촌 동네 못 산다. 내가 대전 살아보고 부산도 살아봐서 아는데, 못 산다"고 손사레를 쳤다.



이를 보던 송해나는 "무슨 소리냐. 청양 매운 맛을 모르네"라고 분개했다. 이에 데프콘은 "데이트를 하고 싶으니까 자꾸 저렇게 적극적으로 가는 거다. 비하할 생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호는 이어진 장면에서 "서울 멀어서, 거기 공기 얼마나 안 좋은지 알아요?"라면서 "울산이 좋다. 울산이 좋고, 청양 가지 말고 울산 가까워. 제가 갈게요"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사진= '나는 SOLO'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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