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알바레스 투톱' 맨시티, 코펜하겐전 선발 명단 발표 [UCL G조 라인업]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FC 코펜하겐과의 경기에 나설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코펜하겐과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맨시티는 조 1위(2승, 승점 6), 코펜하겐은 3위(1무 1패, 승점 1)를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4-4-2 투톱 체제로 나섰다. 변함없이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수비에는 주앙 칸셀루, 아이메릭 라포르테, 후벵 디아스, 세르히오 고메스가 출전했다. 중원은 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쉬가 출전했고, 최전방에는 엘링 홀란이 훌리안 알바레스와 호흡을 맞췄다.

원정 팀 코펜하겐은 4-3-3으로 맞섰다. 카밀 그라바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케빈 딕스, 데니스 바브로, 다비트 코촐라바,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이 백4를 형성했다. 중원은 마르코 스타메니치, 루카스 레라게르, 이삭 베르그만 요한네손이 출전했다. 공격은 빅토르 클라에손, 모하메드 다라미, 마무두 카라모코가 이끌었다. 

이번 경기는 최근 쾌조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홀란과 교체 자원으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알바레스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