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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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확률 뚫었다' OK금융그룹, 전체 1순위로 신호진 지명 [KOVO 신인드래프트]

기사입력 2022.10.04 14:54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OK금융그룹이 날개 포지션의 신호진(인하대)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OK금융그룹은 4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0%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 신호진을 택했다. 

이날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현대캐피탈이 35%의 추첨 확률을 지닌 가운데, 삼성화재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KB손해보험 2%, 대한항공 1%의 순으로 이뤄졌다. 

추첨에 따라 전체 1순위 지명권은 OK금융그룹에 돌아갔다. 2순위는 현대캐피탈, 3순위는 삼성화재, 4순위는 우리카드, 5순위는 한국전력, 6순위는 KB손해보험, 7순위는 대한항공 순으로 배정됐다. 

OK금융그룹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인하대 신호진에게 행사했다. 187cm와 86.5kg의 신체를 지닌 신호진은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모두 볼 수 있는 날개 자원이다.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지닌 현대캐피탈은 190cm의 세터 이현승(한양대)의 이름을 불렀다. 3순위 삼성화재는 미들블로커 김준우(홍익대)를, 4순위 우리카드는 세터 한태준(수성고)을 택했다. 

한국전력은 5순위로 192cm 장신 세터 김주영(순천제일고)을 지명했다. 6순위 KB손보는 성균관대 1학년 세터 박현빈을 택했고, 마지막 7순위 대한항공은 리베로 송민근(중부대)을 차례로 불렀다. 

사진=KOVO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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