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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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브라질의 공격력' 라우드, 올해는 다르다…치프스 꺾고 3승

기사입력 2022.10.03 06:40 / 기사수정 2022.10.03 06:5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우드가 엄청난 격차를 벌리며 치프스를 꺾었다. 

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열렸다.

2경기는 라우드 대 치프스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라우드는 '로보' 레오나르도 소우자, '크록' 박종훈, '틴오운즈' 티아고 사르토리, '브랜스' 디에고 아마랄, '세오스' 데닐손 곤칼베스가 출전했고 치프스는 '토푼' 김지훈, '아서' 박미르, '탤리' 제임스 슈트, '라에스' 퀸 코레브리츠, '알라도릭' 라이언 리차드슨이 등장했다.

라우드는 아트록스, 비에고, 사일러스, 칼리스타, 아무무를 픽했고 치프스는 카밀, 헤카림, 갈리오, 애쉬, 브라움을 선택했다.

탑에서 선취점이 나왔다. 토푼의 과감한 딜교환에 로보는 크록과 함께 손쉽게 토푼을 잡아냈다. 라우드는 전령 시야를 꽉 잡으며 지속해서 카정을 시도, 이 과정에서 킬을 올리며 차이를 빠르게 벌렸다.

라우드는 치프스의 유일한 희망인 봇 듀오까지 터트리며 확실히 기세를 잡았다. 15분 경 라우드는 탑 1차를 밀면서 치프스를 줄줄이 끊어냈고 무려 1만골드 차이를 만들었다.

한타는 성립되지 않았다. 라우드는 잘 큰 로보를 앞세워 교전 대승을 이끌었다. 그대로 라우드는 21분 경 바론까지 처치, 마지막 진격만 남겨뒀다.

하지만 치프스도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봇을 밀던 로보와 크록을 터트리며 제압골을 챙겼다. 쌍둥이 하나가 날라간 상황에서도 치프스는 극적으로 수비에 성공했고 네 번째 용 교전에서 오히려 에이스를 만들었다.

치프스도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좁힐 수 없었다. 라우드는 28분 경 미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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