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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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3위 보이는 이강철 감독 "백호·정대·재균, 타격 페이스 유지하길"

기사입력 2022.09.28 21:48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4위 kt 위즈가 3연승 질주와 함께 3위 키움 히어로즈를 턱밑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잔여 경기에서 3위 탈환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시즌 막판 순위 다툼이 더욱 흥미로워졌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8-0으로 이겼다. 전날 5-4 끝내기 역전승의 기세를 몰아 연승 숫자를 '3'으로 늘렸다. 3위 키움과의 격차도 0.5게임으로 좁히고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해졌다. 

kt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소형준의 완벽투가 빛났다. 7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하고 시즌 13승을 수확했다.

소형준은 지난 2020년 10월 9일 수원 두산전 이후 두산 상대 선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올해 두산과의 마지막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하며 '곰 킬러'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타선에서는 오윤석이 2회말 결승 선제 2점 홈런 포함 1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배정대 4타수 2안타 1타점, 강백호 4타수 2안타, 황재균 4타수 2안타 2득점, 김준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등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고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후 "소형준이 소형준답게 잘 던져줬다. 2회말 오윤석의 2점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고 조용호의 2타점이 굳히는 점수가 돼 빅이닝을 잘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재균, 강백호, 배정대의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데 이 모습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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