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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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B. 뮌헨' 이현주 22번·포항 고영준 10번...황선홍호 등번호 공개

기사입력 2022.09.25 18: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황선홍호의 첫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SNS를 통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9월 평가전 등번호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는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현주는 첫 합류와 함께 22번을 받았다. 역시 독일 무대에서 경쟁하고 있는 풀백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은 12번, 공격수 홍윤상(뉘른베르크)은 19번을 받았다. 

K리그1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공격수 오현규(수원삼성)는 18번을 받았다. 중원 라인업은 쟁쟁하다.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은 에이스의 등번호 10번을 받았고 강성진을 대체해 합류한 정한민(이상 FC서울)은 9번, 인천유나이티드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는 홍시후는 7번을 받았다.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에서 한일전 완패로 8강에 머무른 황선홍호는 좌절할 시간도 없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황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은) 파리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인 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려 한다”면서 “우리 팀은 첫 소집이라 새롭게 호흡을 맞춰나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이 연령대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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