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3 '늑대사냥', 예매율 1위 등극…극장가 흥행 다크호스 예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1일 개봉하는 '늑대사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25.4%의 예매율로 3만4358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했다.

이는 추석 극장가 파죽지세 흥행세를 보였던 '공조2: 인터내셔날'을 넘어선 전체 예매율 1위 수치로 의미를 더한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24.3%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번에 개최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늑대사냥'은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아드레날린을 폭주시키는 영화" 등의 호평을 얻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가을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늑대사냥'은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