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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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유산' 아픔 회복 중…♥진태현 "매 순간 채워줄게"

기사입력 2022.09.18 08:09 / 기사수정 2022.09.18 08: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제주도에서 회복 중인 근황을 나눴다. 

진태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 전시를 감상 중인 박시은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진태현은 "잠깐 쉬자. 너무 많이 뛰어왔다. 소비 되어버린 시간. 매 순간 내가 채워줄게. 웃자. 너도 있고, 나도 있고 이미 우린 다 가졌으니까 좀 천천히 해도 돼"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돌아보지 말고, 이젠 걷자. 돌아갈 수 없지만 걷다 보면 또 쉬고 웃고 수많은 만남이 있겠지. 지난 경험과 감정에 애쓰지 말자. 우리는 가야하는 길이 다르니"라고 덧붙이기도.

그러면서 박시은을 향해 "응원해. 기도해. 언제나. 내 아내"라는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남기며 가슴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최근 예정일을 약 3주 가량 앞두고 둘째 자녀를 유산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현재 제주도에서 회복하며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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