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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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일식 조리 자격증 준비 中…손가락에 습진도"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2.09.16 13:42 / 기사수정 2022.09.16 13:4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송재림이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16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편셰프 송재림이 첫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송재림이 등장하자 모두들 뜨거운 호기심의 반응을 보였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송재림의 진짜 요리 실력이 궁금했던 것. 이에 송재림은 “손가락에 습진이 있다. 칼에 베인 곳도 많다”며 쑥스럽게 자신의 손가락을 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VCR 속 송재림의 요리 실력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과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할 당시 일본 가정식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는 송재림. 독학으로 일본 요리를 익히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일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 중이라고. 



실제로 이날 공개된 송재림의 서재에는 일식 관련 전문 서적이 50권 이상 꽂혀 있어 그의 남다른 요리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심지어 의문의 레시피들을 보며 응용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알고 보니 요리가 좋아 ‘쿠킹 클래스’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요리에 진심인 송재림은 이날 자신의 소울 푸드라는 모둠 튀김 덮밥을 만들었다. 송재림은 먼저 붕장어, 연근, 가지, 버섯, 꽈리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먹을 만큼 손질해 먹음직스럽게 튀겨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문가만 한다는 튀김 스킬까지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감칠맛 넘치는 소스와 상큼한 곁들임 메뉴까지 뚝딱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된 송재림의 일식 모둠 튀김덮밥은 “사 먹는 비주얼”, “고품격”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강력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했다고. 과거 요리 프로그램 출연 당시 백종원에게 집밥을 배우고 인정도 받았던 송재림의 요리 실력이 입증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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