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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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골 폭발' AC밀란, 자그레브 꺾고 9년 만에 홈 승리 [UCL E조 리뷰]

기사입력 2022.09.15 03:40 / 기사수정 2022.09.15 03:4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통의 명가 AC밀란이 2연승으로 9년 만의 홈 승리에 성공했다.

AC밀란이 15일(한국시간) 산시로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밀란은 9년 만에 산시로에서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따냈다. 

밀란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마이크 매냥 골키퍼를 비롯해 다비데 칼라브리아, 피에르 칼룰루, 피카요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산드로 토날리와 이스마엘 베나세르가 지켰고 2선은 알렉시스 살레마에커스, 브라임 디아스, 하파엘 레앙, 최전방에 올리비에 지루가 출격했다. 

자그레브는 5-3-2 전형으로 맞섰다. 도미닉 리바코비치 골키퍼를 비롯해 디노 페리치, 조심 슈탈로, 스테판 리스토프스키가 백3, 윙백에 로베르트 류비치치, 사데지 모하라미가 구축했다. 중원은 루카 이바누세비치, 조십 미시치, 아리얀 아데미가 지켰고 최전방에 브루노 페트코비치, 미슬라프 오르시치가 득점을 노렸다. 

밀란이 경기를 주도하며 운영했고 자그레브는 수비 라인을 내린 채 페트코비치와 오르시치를 활용한 역습 패턴으로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내내 밀란이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이 딱 하나에 그쳤고 오히려 오르시치와 모하라미가 전반 15분과 28분 유효슈팅을 시도했다. 

지루가 31분 칼라브리아의 크로스가 뒤로 오는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이때 슈팅 감각을 예열한 지루는 전반 42분 레앙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0 리드를 이끌었다. 

리드하며 맞은 후반에 밀란은 곧바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분 만에 왼쪽에서 레앙의 크로스를 살레마에커스가 박스 안으로 쇄도해 헤더로 연결하며 리드를 벌렸다. 

자그레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9분 뒤인 후반 10분 오르시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페트코비치와 주고받은 뒤 박스 중앙으로 전진했고 오르시치가 침착한 왼발 슛으로 한 골 추격했다. 

밀란은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31분 박스 왼쪽으로 침투를 시도한 에르난데스의 컷백 패스를 교체 투입된 토마소 포베가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밀란은 끝까지 두 골 차의 리드를 지키며 9년 만에 산시로에서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따냈고 E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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