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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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강진, 옷 맞춰주겠다고 약속했는데…연락 없어"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2.09.07 12: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가수 강진이 가요계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트로트 풍악을 울려라' 특집으로 트로트 가수 강진·김희재·은가은·윤수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은 강진에게 “‘막걸리 한잔’을 부른 영탁 씨에게 해준 것이 있냐”고 묻는다. 강진의 '막걸리 한잔'은 영탁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부르면서 화제된 바 있다.



강진은 "그 후에 만났을 때 너무 반가워서 용돈까지 줬다"며 "다른 후배들도 다 용돈을 줬다"고 대답해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김희재는 "용돈을 주셔서 감사히 잘 받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그리고 옷을 맞춰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2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으셨다"고 갑작스러운 폭로를 했다.

이에 강진은 "방송에서 약속하고 양복점에 전화해서 후배들이 오면 옷을 해달라고 했다. 근데 안 가서 임영웅 씨, 영탁 씨에게 전화까지 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MC 김용만은 "지금 (옷 맞추러) 가도 되냐"고 질문했고, 강진은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가수들의 에피소드와 퀴즈 도전기 7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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