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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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BTS RM, 비주류 아니냐" 실언→적극 해명

기사입력 2022.09.06 15:4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최욱이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을 '비주류'라고 칭했다가 황급히 사과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는 BTS의 병역특례 및 부산 무료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말미에 최욱은 패널들에게 "BTS 멤버 중 최애가 누구냐"고 물었고, 패널은 "RM을 제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최욱은 "RM은 비주류 아니에요?"라고 했고, 정영진은 "RM이 비주류야?"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최욱은 당황한 듯 황급히 "아니, 그게 아니라"라고 말했지만 채팅창에서는 그를 질타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RM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거냐"고 물었고, 최욱은 "저는 제일 좋아한다. 이거는 정확한 팩트"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영대는 "RM의 본명이 뭐냐"고 물었고, 최욱은 "랩몬스터 아니냐"고 했는데, 재차 본명을 묻자 "본명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말했다.

정영진이 장난을 이어가자 최욱은 "이거는 장난칠 게 아닌 것 같다. 수습을 해야할 것 같다"면서 "그런 의도로 말씀드린 건 결코 아니라는 건 아실테지만 사과드린다. 전적으로 오해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사진= '매불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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