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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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윤주만, 딸 태리와 수족구 투병…"두 사람한테 너무 미안"

기사입력 2022.09.06 13: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주만이 딸 태리 양과 수족구병에 걸렸음을 알렸다.

윤주만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리랑 제가 수족구에 걸렸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처음에 태리가 고열이 심하게 오고 열이 잦아들더니 손, 발, 입에 수포가 올라왔다. 다행히도 씩씩하게 잘 버텨주고 먹는것도 잘 먹어서 괜찮다 싶었는데 그러다가 저도 고열로 정말 미친듯이 아팠고 열이 잦아들더니 손이며 발이며 입 안까지 너무 아프고 발 디딜 때마다 힘들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막상 겪어보니 태리가 얼마나 아팠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그 와중에 너무 아프니 예린이한테 짜증까지 ... 정말 두 사람한테 너무 미안하고. 무엇보다도 잘 견뎌준 태리한테 한없이 고맙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윤주만은 끝으로 "수족구 진짜 안 걸리게 조심하시라. 요새 유행이라는데 어른도 간혹 걸린다더라. 약은 없다고 하더라. 다들 건강 잘 챙기시라"고 전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1세인 윤주만은 2007년 데뷔했으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아내 김예린과 함께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그는 지난해 11월 딸 태리 양을 얻었다.

이후로는 꾸준히 SNS를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윤주만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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