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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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노출→상의 탈의까지…원어스 자신한 '아슬아슬' 섹시美 [종합]

기사입력 2022.09.05 16: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섹시함을 머금고 돌아온 그룹 원어스가 데뷔 후로 가장 많은 노출을 시도했다.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원어스의 8번째 미니 앨범 'MAL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5월 미니 7집 'TRICKSTER'(트릭스터) 이후 4개월만 발매하는 새 앨범 'MALUS'에는 원어스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 담겼다.





앞서 원어스는 비주얼 필름,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고퀄리티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원어스 표 섹시' 콘셉트를 예고 화제를 모았다.

섹시미를 강조하는 이번 콘셉트에서 멤버들이 생각하는 가장 섹시하고, 인상적인 멤버는 누구일까. 이 질문에 '막내' 시온이 3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레이븐은 시온에 대해 "콘셉트 필름에서 아슬아슬하게 복근을 공개했다. 그래서 더 치명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건희는 "비주얼 필름에서 시온이가 청량 섹시를 표현했다. 시온이의 비주얼이 그 필름에서 굉장히 돋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도는 "데뷔 후로 가장 노출을 많이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이에 대해 시온은 "시스루 의상도 처음 입어 보고 힘들었는데"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이뿐만 아니다. 앞서 공개된 원어스의 비주얼 티저에서 이도는 상의를 탈의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원래 계획에 있던 것이 아닌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탄생한 것이라고.





이도는 "원래는 가볍게 찍는 거였는데, 상의 탈의를 하니까 더 이쁘고 퓨어하게 나왔다. 그래서 이 신을 더 많이 찍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부끄러웠지만 열심히 운동했기에 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이 자신하는 아슬아슬한 섹시미. 이번 앨범에 왜 유독 많이 들어가 있을까. 이는 앨범명에 답이 있다.

'MALUS'은 라틴어로 사과나무, 금단의 열매(선악과)를 뜻하며, 금기되기에 더욱 끌리는 선악과의 이미지를 투영했다.



건희는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었을 때 처음 들었던 감정이 부끄러움이라고 하더라.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슬아슬하면서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영상을 만들었고, 시청하시는 분들이 그런 부분을 다양하게 느껴주신 것 같아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주얼 필름을 통해 멤버들의 장점을 잘 보여드림과 동시에 도전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다음 앨범, 타이틀곡을 더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영상이었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MALUS'에는 타이틀곡 'Same Scent'을 포함해 'Intro : EDEN', 'STUPID LOVE',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Gravitation)', 'Mermaid', '월광 (FULL MOON)', 'Same Scent (English ver.)'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원어스의 미니 8집 'MALUS'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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