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 2세 생겼다…신동미도 "임신 5주"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과 배다빈에게 아기가 생겼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5회에서는 현미래(배다빈 분)가 임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경애(김혜옥)는 진수정(박지영)만 챙기는 이경철(박인환)과 이민호(박상원)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무작정 가출했다.

한경애는 이윤재(오민석)와 심해준(신동미)의 집을 찾았고, 이때 이윤재와 심해준은 아기 용품을 함께 보고 있었다. 



이윤재와 심해준은 임신 사실이 들통날까 봐 아기 용품을 급히 숨기고 문을 열어줬다. 그러나 한경에는 소파에 앉자마자 미처 치우지 못한 아기 신발을 발견했고, "이건 뭐야? 너네 아이 가졌어?"라며 궁금해했다.

이윤재는 "그냥 샀어"라며 둘러댔고, 한경애는 "왜 이런 걸 벌써 사"라며 의아해했다. 한경애는 '아이 엄청 갖고 싶어 하는구나'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또 현미래는 계속해서 속이 더부룩하자 산부인과에 방문했고, "임신했는지 확인 좀 하려고요"라며 털어놨다. 현미래는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곧바로 이현재(윤시윤)의 사무실로 향했다. 현미래는 "보고드릴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건넸고, 이현재는 "이게 뭐야?"라며 물었다.

현미래는 "우리 아기. 임신 5주래"라며 고백했고, 이현재는 "진짜야?"라며 깜짝 놀랐다. 현미래는 "진짜야"라며 말했고, 이현재는 두 팔을 벌려 현미래와 포옹했다.

현미래는 "형님네한테는 아직 이야기하지 말자"라며 당부했고, 이현재는 "주말에 본가 가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야지"라며 못박았다. 현미래는 "우리 엄마한테는 이야기해도 되지? 할아버지한테는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고"라며 들뜬 기색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현미래는 친정을 찾아가 진수정(박지영)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진수정은 이현재를 집에 초대했고, 축하 자리를 갖자고 말했다.

현미래는 진수정에게 "아직 시댁에는 말씀드리지 마. 형님네가 아직 아이가 없잖아. 조심스러워. 이번 주말에 가서 말씀드릴 거야"라며 부탁했다.

특히 심해준 역시 임신 5주였고, 앞으로 현미래와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