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X’ 임세미 표 미진이 기대되는 이유 셋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임세미가 ‘위기의 X’로 쉼 없이 이어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2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여기에 다재다능하고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임세미가 극 중 a저씨(권상우 분)의 영혼의 동반자 ‘미진’으로 분해 응축된 코믹 포텐을 터뜨릴 것을 예고했다. 매 작품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는 그가 이번 ‘위기의 X’로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임세미 표 미진에 호기심이 높아지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신선도 200% 열연

임세미는 능동적이고 솔직한 ‘걸크러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한 드라마 ‘여신강림’뿐만 아니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까지 로맨틱 코미디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는 코미디 장르를 전면으로 내세운 ‘위기의 X’로 돌아왔다. 이전과는 다른 결의 연기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신선도 200%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터. 엄청난 텐션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미진 그 자체로 변신, 매 등장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을 임세미의 반전 매력이 ‘위기의 X’의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권상우와의 달콤살벌 부부 케미스트리

임세미가 분하는 미진은 겉으로는 남편의 뻘짓에 ‘욱’해 잔소리를 일삼지만, 언제나 a저씨의 곁을 지켜주는 다정다감한 아내다. 권고사직, 주식 떡락, 탈모까지 현실 어택을 맞고 한껏 풀이 죽은 남편에게 새로운 의욕을 불태우게 만드는 미진의 거침없는 질주가 색다른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27일 개최된 ‘위기의 X’ 쇼케이스에서 “매 신이 재미있었다. 저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촬영하다가 고개를 숙이면서 웃음을 참아야 했다”며 폭소 폭격을 예고한 바. 권상우와 환상의 콤비플레이를 만들어가며 정주행을 멈출 수 없게 만들 임세미의 강력한 활약에 기대가 증폭된다.
 
▲ 美친 찰떡같은 내추럴 일상 룩으로 리얼리즘 ↑

‘위기의 X’의 리얼리즘을 높이는 임세미의 룩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프리랜서인 웹소설 작가 미진 역할에 맞춰 편안함을 추구하는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심플하고 실용성 높은 스타일링이 미진 캐릭터와 꼭 맞게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일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일상 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임세미의 모습도 끝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할 전망이다.
 
한편 임세미가 출연하는 ‘위기의 X’는 2일 오전 11시 1~3부가 공개됐으며, 이어 오는 9일 4~6부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웨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