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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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기자부대와 대결 성사 "우리 잘못 온 것 같아"

기사입력 2022.09.01 17:1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이기자부대와 맞붙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다소 살벌한 분위기의 군부대 앞에 집결한다. 최전방 최강부대 육군 제 27사단 이기자부대의 제안으로 축구 대결을 펼치게 된 것.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약 1000여명 부대원들의 뜨거운 환호 소리와 함께 이기자부대 연병장에 입성한다. 웅장한 군악대의 환영 연주로 환대를 받은 ‘어쩌다벤져스’는 다음 순서인 태권도 시범단의 강렬한 눈빛과 우렁찬 기합 소리에 “우리 잘못 온 거 같은데”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인다.

태권도 시범단이 절도 있는 동작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격파로 기선제압을 확실히 한 가운데 공연을 끝낸 시범단원이 갑자기 송판을 들고 ‘어쩌다벤져스’를 찾아온다. 이어 부대원들이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의 이름을 연호하자 이대훈은 미소를 지으며 송판을 완벽하게 격파, 세계를 빛낸 K-발차기를 선보인다고.



특히 이날은 이기자부대 방문 기념 ‘어쩌다벤져스’의 신고식 겸 인기투표가 이루어져 재미를 더한다. 이기자부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이형택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자 김동현까지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각양각색 퍼포먼스가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때문에 박제언의 그랜절, 보급형 손흥민 강칠구의 손흥민 세리머니 패러디뿐 아니라 선수들의 본업 종목과 관련된 다양한 포즈를 만날 수 있다고. 과연 ‘어쩌다벤져스’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어쩌다벤져스’를 위한 이기자부대의 환영식부터 치열한 축구 대결까지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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