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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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황금종려상 배우, 갑작스런 질병에 요절…향년 32세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09.01 16:1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감독 루벤 외스틀룬드)에 출연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배우 찰비 딘 크릭(샬비 딘)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콜라이더 등 다수 매체는 찰비 딘이 전날 뉴욕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32세.

그의 사인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갑작스런 질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1990년생인 찰비 딘은 2004년 활동을 시작해 2010년 영화 '스퍼드'를 통해 배우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영화 '신과의 인터뷰', '블러드 인 워터' 등의 작품에 출연해온 그는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된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에서 아야 역으로 열연했다.

개봉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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