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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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선제골' 토트넘, 노팅엄 원정서 1-0 리드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08.29 01:1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득점 후 흐름을 내줬지만, 실점은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노팅엄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딘 헨더슨 골키퍼를 비롯해 스티브 쿡, 조 워럴, 스콧 맥케나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니코 윌리엄스와 해리 토폴로, 중원은 루이스 오브라이언과 라이언 예이츠가 지켰다. 최전방은 모건 깁스-화이트, 제시 린가드, 브레넌 존슨이 득점을 노렸다.

토트넘도 3-4-3 전형으로 맞섰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이반 페리시치와 에메르송 로얄이 맡았고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애밀 호이비에르가 지켰다. 최전방은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출격했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토트넘의 공격 상황에서 쿨루셉스키가 볼 운반 이후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은 왼쪽 골문 구석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은 린가드와 깁스 화이트의 좁은 공간에서의 연계 플레이를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기회를 만들진 못했다.

토트넘은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2분 케인을 향해 호이비에르가 공간 패스를 했다. 케인이 슈팅을 시도할 때 워럴이 태클로 막았다. 15분엔 혼전 상황에서 손흥민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보고 때린 슈팅이 살짝 높이 떴다.

노팅엄은 전반 20분 파상 공세를 펼쳤다. 오브라이언의 멋진 중거리 슛을 요리스가 쳐냈고 이어진 크로스 상황도 위협적이었다. 토트넘은 전진 과정에서 패스미스가 이어지면서 계속 위기를 맞았다.

41분엔 왼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린가드가 지킨 뒤 깁스 화이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토트넘은 밀리는 경기 흐름에서도 무실점을 지키며 전반을 마쳤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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