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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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스 자책골' 맨시티, 팰리스에 0-2 리드 허용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08.27 23:5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자책골과 상대 맞춤 전술에 고전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팰리스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존 스톤스의 자책골, 요아힘 안데르센의 헤더골로 2골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맨시티는 4-3-3으로 나섰다.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가 수비를 형성했다. 중원에는 로드리,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가 출전했고, 최전방에는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엘링 홀란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팰리스는 5-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비센테 과이타가 골문을 지켰고, 타이릭 미첼, 마크 구에히, 요아힘 안데르센, 조엘 워드, 나다니엘 클라인이 수비로 출전했다. 중원은 에베리치 에제, 제프 쉬럽, 셰이크 두쿠레, 조던 아예우가 출전했다. 최전방은 오드손 에두아르가 나섰다.

경기 시작부터 맨시티가 일격을 당했다. 전반 2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크로스가 데 브라이너, 워커, 스톤스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스톤스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맨시티는 점유율 8대2를 기록하며 팰리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팰리스가 한 골 더 달아났다. 전반 20분 코너킥 공격에서 안데르센이 프리 헤더로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전반 22분 홀란이 빠른 타이밍의 침투로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38분 맨시티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실바의 크로스를 포든이 머리에 맞혔으나 공은 골대 위를 벗어났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팰리스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고전한 맨시티는 리드를 허용한 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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