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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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 이직 고민하는 최다니엘 붙잡았다

기사입력 2022.08.27 23:03 / 기사수정 2022.08.27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최다니엘을 붙잡았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0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석지형(최다니엘)을 붙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마음은 "영전하신다면서요. 권 피디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부편집장님 영툰 편집장으로 가신다고 업계 소문 파다하다고"라며 털어놨다.

석지형은 "근데 그건 아닌데. 아직 결정 안 했어. 제안을 받은 건 맞는데"라며 밝혔고, 온마음은 "그럼 거절하실 수도 있는 거예요?"라며 기대했다.



석지형은 "어. 왜? 내가 안 갔으면 좋겠어?"라며 물었고, 온마음은 "이게 참 염치없고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건 잘 알지만요. 저는 당연히 부편집장님이 안 가시면 좋겠죠. 근데 다들 거절하기 힘든 좋은 기회라고들 말씀하시니까 제가 더 말도 못 꺼내겠고"라며 고백했다.

석지형은 "좋은 기회이긴 하지. 그 자리를 탐내는 사람들도 많고"라며 공감했고, 온마음은 "근데 왜 결정 못 하신 거예요?"라며 궁금해했다.

석지형은 "남들이 다 원한다고 나도 똑같이 원하리라는 법은 없으니까? 신중하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야. 내가 뭘 원하는지. 어떤 선택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지"라며 못박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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