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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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오빠 이병헌, 나한테 불이익 갈까 봐 '미코' 오프닝 고사" (불후)

기사입력 2022.08.27 18:32 / 기사수정 2022.08.27 18:5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이지안이 미스코리아 오프닝 무대에 오빠 이병헌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70회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그 당시에 미스코리아 나가셨을 때 윤수일 씨가 선보인 오프닝 무대 굉장히 유명했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설수현은 "저희 때쯤에는 박진영 씨였던 것 같다. 유명한 분들이 나오셨다"라고 답했다.



"96년도에는 누구였지?"라는 물음에 출연진들은 배우 박중훈이라고 답했다.

이지안은 "원래 우리 오빠한테 섭외가 들어갔었는데"라며 "95년도에는 우리 오빠가 했었는데 제가 나오는 것 때문에"라며 동생에게 불이익이 갈까 고사했던 이병헌을 언급했다.

홍여진은 "가수는 나 기억 안 나는데 현인 선생님이 나오셨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정주는 "원로가 맞긴 맞네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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