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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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박연수 "딸 송지아, 자기 다 키워놓고 실컷 데이트하라고"

기사입력 2022.08.27 04: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27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고 더 주고 싶은 내 보물 1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연수와 딸 송지아의 셀카가 담겼다. 나란히 앉은 모녀의 남다른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연수는 "매일 친구처럼 싸우고 화해하고 혼나고 혼내고 엄마와 딸이 뒤바뀔 때도 있는 우리.  술먹고 들어온 날은 솜으로 얼굴 화장 다 지워 주고 이 안 닦고 잘까봐 치약 묻혀 칫솔을 입에 넣어버리는 내 단짝 내 반쪽"이라며 딸과 각별함을 자랑했다.

이어 "엄마는 아직도 30대 초반 같으니 자기 다 키워 놓구 실컷 데이트하고 행복하라고 위로해주는 쎈스쟁이~ 너의 그런말 한마디 한마디에 엄마는 벌써 다 가진 것 같다"면서 "그런데 너 다 키우면 엄마는 50이다"라고 웃었다.

박연수는 "엄마는 그 어떠한 것보다 엄마 옆에서 항상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그 악마 같은 귀요운 미소로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우리 딸 아들"이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박연수는 이혼 후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골프를, 송지욱은 축구를 하고 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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