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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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터졌다!' 담원 기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매치6 승리 [PWS GF]

기사입력 2022.08.26 19:33 / 기사수정 2022.08.26 19:4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담원 기아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26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은 하루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진행해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팀에 등극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8천만 원이 주어지며, 상위 8개 팀에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7 아시아' 대회 참가 자격이, 상위 4개 팀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매치6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에 형성됐다. 도넛 USG의 집단지로 향해 '케인'을 확킬 낸 ATA는 긴 대치 끝에 도넛 USG를 잡아먹는 데 성공했다.

자기장은 위로 올라갔다가 서쪽으로 이동했다. 다나와는 젠지의 집단지로 들어가는 전략을 펼쳤지만, 역공을 당해 전멸당했다.

네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좁혀졌다. E36은 헐크 게이밍을 마무리했고, 다섯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향했다. 아우라 이스포츠는 기블리와 GNL의 공격을 받아 탈락했고, 데들리 스트라이크는 광동에 의해 쓰러졌다.

고앤고와 E36, 기블리, ATA까지 무너진 상황, 여섯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줄어들었다. 담원 기아는 생존자가 한 명뿐이었던 GEX를 마무리했고, 일곱 번째 자기장은 위로 쏠렸다.

GNL은 심바 게이밍을 전멸시켰지만, 뒤이어 도착한 젠지에 의해 본인들 역시 탈락하고 말았다. Top4에는 담원 기아, 배고파, 젠지, 광동 프릭스가 남았다.

여덟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에 형성됐다. 담원 기아와 광동 프릭스의 표적이 된 젠지는 가장 먼저 쓰러졌고, 혼자 남았던 '아카드'는 배고파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피오'를 먼저 기절시키고 싸움을 시작한 담원 기아는 수적으로 우세인 상황을 이용해 배고파를 터뜨리고 매치6 치킨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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