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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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원더’ 원더월, 글로벌 아티스트 IP 플랫폼으로 도약ing

기사입력 2022.08.26 06: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원더월은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40%를 차지, 지난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 20%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협업 중인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원더월이 해외 아티스트와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가온차트 톱400 기준 K-POP 앨범의 판매량은 약 3500만 장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그들은 올해 국내 아티스트 뿐 아니라 핑크스웨츠, 맥 에이어스 등 해외 아티스트의 음악적 철학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클래스를 선보였고,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와 핑크스웨츠(Pink Sweat$)의 미국 현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원더월 측은 “협업한 아티스트가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200명을 넘어섰고, 전년 6월 말 누적 약 100명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원더월의 누적 구매자는 작년 동기보다 120% 늘었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역시 같은 기간 60%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라며 상반기 성과에 대해 전했다. 그들은 “협업 아티스트가 늘었을 뿐 아니라 콘텐츠 포맷이 보다 다양해지고 커머스, 공연 등 신규 서비스들이 안착한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에도 원더월은 지난 6, 7일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차세대 팝스타 코난 그레이가 최초 내한하는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원더월은 “콘텐츠, 커머스, 공연에 이르는 아티스트 IP 서비스의 전문성을 공고화해 밸류 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아티스트와 대중을 잇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온 원더월이 해외 시장에서도 조명을 받아 글로벌 아티스트 IP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원더월은 앞으로도 해외 아티스트와 한국 팬들의 만남,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덤의 교두보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 = 원더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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