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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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X유리 '굿잡', 2.3% 출발…'우영우' 후광 이어갈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8.25 1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으로 첫 방송한 '굿잡'이 한자릿대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ENA 채널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3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17.5%의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하지만 ENA라는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채널에서의 2%의 시작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광 효과를 어느 정도 본 셈이다.

나아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0.948%로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굿잡'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은 전 회차 3.695%에 비해 약 2% 상승한 5.55%를 기록했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9회는 2.833%, 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2.9%를 기록했다.

한편 '굿잡'은 재벌과 탐정 이중 생활을 오가는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푸어우먼 돈세라(권유리)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탐정 수사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탐정 은선우가 20년 전 사라졌던 어머니의 목걸이 ‘여왕의 눈물’을 찾아 그날의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굿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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