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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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차' 트와이스, 또 한 번 '신선한 콘셉트' 도전

기사입력 2022.08.24 14:5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선한 콘셉트로 돌아온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월 20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하기에 앞서 2022년 첫 완전체 앨범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로 컴백한다. 

그간 트와이스는 '와일드 엣지' 콘셉트를 탄생시킨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의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레트로 풍의 신스 웨이브 장르인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보사노바 풍의 'Alcohol-Free(알콜-프리)'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왔다.

이번 신작에서도 트와이스는 신선한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이고 팬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전한다.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댓톡)'은 트와이스를 무장해제시키는 암호 같은 한 마디 'L-O-V-E'를 듣려달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KNOCK KNOCK(낙낙)', 'The Feels'(더 필즈) 등 트와이스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비트 위 중독적인 멜로디를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Y2K(2000년대)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살렸고 신선한 매력을 전한다.

신보 콘셉트 포토에는 공식색, 날짜, 인형 소품 등 원스(팬덤명: ONCE)와 트와이스 사이 의미 있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둘만이 알아챌 수 있는 시그널을 담고 있다. 알쏭달쏭 암호를 해독하는 콘텐츠로 재미를 더하고 신비로움, 러블리, 레트로 등 다채로운 비주얼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컴백을 앞둔 트와이스 멤버들은 "새 앨범을 준비할 때 무엇보다 원스들이 설레하고 기뻐할 생각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집니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트와이스는 원동력과 큰 힘이 되어주는 팬들을 생각하며 '원스와 트와이스 사이 얘기들'이라는 의미로 새 앨범명을 'BETWEEN 1&2'라고 지으며 깊은 팬사랑을 보여줬다. 

또 채영이 3번 트랙 'Basics(베이직스)', 지효가 4번 트랙 'Trouble(트러블)', 다현이 6번 트랙 'Gone(곤)'과 7번 트랙 'When We Were Kids(웬 위 월 키즈)' 등 각 신곡의 단독 작사를 맡았고, 특히 지효는 'Trouble(트러블)'의 작사를 비롯해 작곡, 코러스, 디렉팅에 참여하며 팬들에게 더 좋은 곡을 들려주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2번 트랙이자 영어 가창곡 'Queen of Hearts(퀸 오브 하츠)'는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준 모든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로 전 세계 팬들에게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5번 트랙 'Brave(브레이브)'는 '원스의 존재가 내가 나일 수 있게 용기를 준다'는 트와이스의 진심을 녹여낸 가사가 돋보인다. 이렇듯 어느 하나 빠짐없이 팬들을 생각하며 완성한 곡들로 가득 채운 신보 'BETWEEN 1&2'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BETWEEN 1&2'와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은 26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에 정식 발매된다. 

같은 날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미국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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