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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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서브아빠' 강기영 멱살 잡았다…와락 포옹까지 (우영우)

기사입력 2022.08.23 11:15 / 기사수정 2022.08.23 11: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우영우' 박은빈, 강기영을 비롯한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채널 ENA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종화 메이킹] 영원하자 한바다즈ㅣ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각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담겨있었다. '서브아빠'로 인기를 끌었던 정명석 역의 강기영은 '털보네 식당'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박은빈은 강기영에게 "드라마 전체의 마지막 촬영인 법정 촬영에 와라"고 이야기했다.

하윤경 또한 "법정 때 변장하고 와서 뒤에 방청석에 앉아있어라"라고 제안했다. 박은빈은 "머리 내리고 안경쓰고 와서 앉아있어라"라며 거들었다. 이에 강기영은 "알았다"고 대답하며 박은빈과 마지막 포옹을 나눴다.



실제로 강기영은 우영우 팀의 마지막 촬영인 '법정 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 하윤경, 주종혁은 정말로 찾아와 준 강기영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손을 잡고 흔드는 주종혁과 강기영의 팔을 때리는 하윤경 사이로 과감하게 강기영의 멱살을 잡고 반기는 박은빈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주니어 변호사들에게 잡혀 환영을 받은 강기영은 "뒤에 분들 내 엉덩이 보고 있다"며 이들을 말렸다.

이어 강기영은 뒤에 앉은 보조 출연자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까지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며 함께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진들의 마지막 촬영현장은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 = ENA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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