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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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배기성이 인정한 재능과 경험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수

기사입력 2022.08.23 07: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star '도원차트'를 통해 이찬원이 '딜라일라'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8월 22일 방송된 K-star '도원차트' 15회는 원곡 아닌 원곡 같은 '번안곡 TOP6'를 주제로 다양한 번안곡들을 소개했다.

함께 한 게스트는 '비겁하다 욕하지 마'라는 가사를 들으면 자동 재생되는 '내생에 봄날은'의 주인공, 캔(Can)의 배기성이었다.

시원한 블루 계열의 셔츠를 입고 등장한 그는 의상만큼이나 시원한 보컬로 '내생에 봄날은'을 열창했다. 

워낙 캔의 음색에 꼭 들어맞아 원곡 같은 보이는 이 곡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의 주제가로 쓰이기 전인 1992년, 일본의 4인조 록밴드 TUBE가 부른 곡을 번안한 곡이었다.



이처럼 원곡으로 알고 있을 만큼 우리에게 친근한 번안곡들이 소개된 차트에는 'Lemon Tree(박혜경)', '내 생에 봄날은(캔)', 'Sweet Dream(장나라)', 'Next Level(에스파)', 'One More Time(주얼리)' 등의 명곡이 차례로 6위부터 2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모든 차트가 공개되고 대망의 1위만이 남은 상황. 이찬원은 직접 라이브를 통해 차트 1위 곡인 '딜라일라'를 재해석해 열창했다. 

특히, 이찬원은 완벽한 영어 발음과 애증의 감정을 잘 표현한 한국어 가사를 넘나들며 선 굵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배기성도 '경험에서 나오는 깊이를 가지고 있는' 이찬원의 음색을 극찬하며, '재능과 경험의 시너지가 발휘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원차트'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K-Star 채널에서 방송되며, 재방송은 목요일 오전 6시 45분과 일요일 오전 0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K-Star 도원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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