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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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도 못 피했다…코로나19 확진→'스맨파'·日 활동 올스톱 [종합]

기사입력 2022.08.18 17: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강다니엘이 17일 서머소닉 출연을 위한 출국 전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12, 13, 14일 선제적 차원으로 받았던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온 바 있다"며 "확진 판정에 따라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보건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자가격리 및 치료,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은 양해의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15~16일 연습 과정으로 추정된다. 강다니엘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다니엘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되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강다니엘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맨파'도 진행을 맡았다.

또한, 오는 20~21일 예정된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2' 무대도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이외 일정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5월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를 발매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FIRST PARADE in Seoul) 공연을 성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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