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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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체력 관리→정신 수양 "재충전 시간 기대"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2.08.20 13:50 / 기사수정 2022.08.20 17: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을 안고 꾸준하게 활약 중인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성장세가 무섭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1월,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으로 주목 받으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멤버 전원 센터상 비주얼에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 여기에 화려한 예능감까지 겸비해 국내외 팬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데뷔 앨범 '블루 셋 챕터 1. 트랙스(BLUE SET Chapter 1. TRACKS)' 활동으로 눈도장을 찍은 트렌드지는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BLUE SET Chapter 2. CHOICE)'을 들고 컴백했다. 

이들은 '퍼포먼스 맛집' 그룹다운 눈을 뗄 수 없는 카리스마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층 더 단단해진 합을 과시했다. 컴백 타이틀곡 'WHO [吼] (후)'로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드러낸 이들은 곧바로 후속곡 '클릭(CLIQUE)' 활동까지 펼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엿보이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트렌드지와 만나 두 번째 활동을 끝내며 지난 과정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후 약 200여 일 동안 끊임없이 달려오며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트렌드지. 재충전의 시간 동안 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졌다. 



다음은 트렌드지 일문일답. 

Q.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다르게 일상에서 보이는 친근한 매력이 반전이다. 멤버들의 반전 매력을 꼽자면? 

라엘) 트렌드지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반전 매력이에요. 멤버들이 저마다의 반전 매력을 하나씩 갖고 있죠. 

한국이 형은 무대 위에서 보면 표정이 너무 강렬하고 카리스마 장난 아닌데 사실 장난기도 많고 꾸러기 스타일이에요. 



윤우 형은 섹시한 매력이 멋지지만 사실 허당기가 있죠. 실제 트렌드지 내에서 '윤우가 윤우했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형이에요. 

하빛 형은 무대만 올라가면 자유자재로 표정이 바뀌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요. 평소에 잘 웃는 형이 무대에서 어떻게 표정 변화가 다채로운지 신기해요. 

리온 형은 메인 댄서인 만큼 무대 위에서는 휙휙 날라다니는데 내려오면 아기 같아요. 특히 잘 때 보면 정말 아기 같이 순하고 귀여워요. 

막내 예찬이는 잔망미가 넘치죠. 끼도 잘 부리고요. 그런데 오히려 사진 찍을 때 보면 섹시한 느낌이 잘 어울려요. 

은일이는 물오른 비주얼을 담당하는데 사실 예능 캐릭터에요. 말도 웃기게 잘 하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죠. 



Q. 재충전 시간 동안 계획은? 

하빛) 몸 관리에 집중하려고 해요. 평소에도 식단 관리를 유지하지만 활동기 때는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더 철저하게 하는 편이죠. 식단 관리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해요. 라엘, 윤우, 한국이와 함께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싶어요. 

은일) 저도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체력을 잘 비축해둬야 다음 컴백 활동을 순조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력을 키울 계획이에요. 



한국) 멘탈이 좀 약한 편이라 정신수양을 하고 싶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에요. 어딘가 혼자 훌쩍 떠나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여러 경험을 통해 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라엘) 데뷔 때부터 이어온 작사 작업에 집중하고 싶어요. 열심히 작업해서 언젠가 트렌드지 앨범에 실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리온) 혼자 바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또 저를 되돌아보는 의미로 일기를 쓰고 싶은 계획도 있어요. 제 하루 일과를 기록하기 보다 그날의 느낌이나 생각들을 담고 싶어요. 

예찬) 활동 마무리하는 시점에 학교 개학을 해요. 지금도 학교 생활을 즐기면서 활동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쌓을 수 있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Q. 끝으로 트렌드지의 당찬 포부를 전하자면. 

한국)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더욱더 성장하는 트렌드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발전하는 트렌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터파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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