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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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화, '비상선언'→'빈센트 리버'까지…다채로운 활약 '눈길'

기사입력 2022.08.16 15: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우미화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미화는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에서 송강호(인호 역)의 아내 혜윤 역을 연기, 극의 중심은 물론 긴장감까지 더했다.

특히 우미화는 후반부 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가히 상상할 수 없는 희생정신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함께 비행기를 탄 승객들을 살뜰히 아끼는 면모로 후반부를 완벽히 책임졌다.

또한 우미화는 연극 '빈센트 리버'에서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은 아니타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1년 전 초연 무대에 오른 뒤 또 한 번 '빈센트 리버' 무대에 오른 베테랑 배우답게 120분 동안 극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고 있다.



이처럼 우미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회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렇게 연극 '빈센트 리버'와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우미화는 앞서 tvN '갯마을 차차차', KBS 2TV '붉은 단심' 등에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또 시니어 배우들의 도전기를 그린 예능 '뜨거운 씽어즈'에서 담담한 목소리와 차분한 성격으로 합창단원들의 중심을 잡았다.

무대를 넘어 스크린, 브라운관까지 날개 돋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우미화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우미화는 연극 '빈센트 리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영화 '비상선언', 연극 '빈센트 리버', JTBC '뜨거운 씽어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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