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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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母 보이스피싱에 "살인·마약 한 척했다" (자본주의학교)

기사입력 2022.08.14 21:49 / 기사수정 2022.08.14 21:4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장동민이 보이스피싱 범인을 혼낸 경험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장동민이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동민은 "저랑 저희 어머니랑 연달아 두 번을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동민은 "어머니에게 메시지가 한 통 왔다"며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가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왔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어머니께 보이스피싱이니 가만히 있어라"라고 한 후에 직접 보이스피싱범과 문자를 나눴다고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장난기가 발동해 계속 링크를 누르라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알았어 누를건데 집에 저번에 가져다 놓은 시체 좀 치워라"라고 응수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동민은 "보이스피싱범이 '알았다. 치우겠다'라고 대답을 하더라"라며 또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이어 "집 들어올 때 그 마약 좀 사 와라"라고 덧붙여 보이스피싱에 당하긴 커녕 보이스피싱범과 장난쳤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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