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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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충분해요' 기블리, '규민' 활약으로 매치9 치킨 획득 [PWS]

기사입력 2022.08.14 21:3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규민'이 다시 한번 보여줬다.

14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4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위클리 파이널에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 8개 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8개 팀이 출전하며,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된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은 서쪽으로 튀며 바다를 대량 포함했다. DEST는 헐크 게이밍을 상대로 1킬을 올리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고, 헐크 게이밍 역시 DEST를 마무리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엠텍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다.

두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좁혀졌다. ACN은 이동 중인 CAG를 공격해 2킬을 획득했고, 세 번째 자기장은 다시 한번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라스칼 제스터는 '웨스커'의 활약을 앞세워 배고파를 잡아먹었지만, 담원 기아에 의해 탈락하고 말았다.

BBR은 난타전 끝에 광동을 끊어냈고, E36은 GNL을 무너뜨렸다. 네 번째 자기장은 북쪽으로 올라갔고 CAG는 도넛 USG에게, 담원 기아는 기블리에게 정리됐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중심에 형성됐다.

E36은 BBR을 마무리한 후 헐크 게이밍까지 쓰러뜨렸고, 젠지는 ACN와의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다. 심바 게이밍이 잡힌 상황, 여섯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다.

다나와가 탈락하면서 Top4에는 젠지, 도넛 USG, E36, 기블리가 남았다. 생존자가 한 명뿐이었던 E36은 가장 먼저 탈락했고, 일곱 번째 자기장은 다시 한번 아래로 쏠렸다.

젠지가 도넛 USG를 끊어낸 가운데, 여덟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긴장감 넘치는 대치가 이어지고, 점자기장이 생겼다. 길었던 신경전 끝 승리를 차지한 팀은 기블리였다. '렌바'를 먼저 잡아낸 후 2 대 2 전투를 펼치게 된 기블리는 '규민'의 슈퍼 플레이를 통해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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