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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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 17점' 디펜딩 챔프 현대건설, 인삼공사에 3-0 셧아웃 완승

기사입력 2022.08.14 15:17 / 기사수정 2022.08.14 15:23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10, 25-2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17점을 몰아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고예림이 12점, 양효진이 11점을 보탰다.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선수 9명만이 대회를 참가한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이 14점, 한송이가 11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1세트 현대건설은 황연주,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세트 후반까지 치열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양 팀은 22-22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현대건설은 나현수와 황연주의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으나 역전을 노린 KGC인삼공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양효진이 세트를 가져오는 득점을 올리며 27-25로 1세트 혈투를 끝냈다.

2세트는 현대건설을 위한 시간이었다. 고예림-황연주-양효진이 골고루 득점을 쌓은 현대건설은 21-9로 넉넉히 앞서갔다. 이어 양효진이 블로킹과 스파이크 득점을 성공했고, 고예림도 공격을 적중하며 2세트를 수월하게 따냈다.

3세트 초반 5-8로 끌려가던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와 이지수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리드를 유지하며 16-14로 앞섰고, 황연주의 공격과 상대 범실을 엮어 22-18로 달아났다. KGC는 19-24에서 2점을 따라붙으며 막판 뒤집기를 노렸으나 결국 실점을 남긴 채 패배를 떠안았다.

사진=KOVO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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