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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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빅마우스' 윤아도 간호사 役? 모르고 있었다" 머쓱 (당소말)

기사입력 2022.08.10 14:35 / 기사수정 2022.08.10 15: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수영이 소녀시대 멤버인 임윤아와 같은 간호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말했다.

10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이 참석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최수영은 근손실을 지구 멸망급으로 싫어하는 간호사 서연주 역을 맡았다. 

이날 최수영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임윤아가 자신과 같은 간호사 역을 맡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수영은 "저는 윤아가 간호사 역할인지 몰랐다. 죄송하다"고 머쓱해했다. 

이어 "우리 작품을 촬영할 때 '빅마우스'가 촬영하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제가 알기로 (윤아는) 종합병원 간호사고 호스피스 병원의 간호사다. 아닐 수도 있지만 의상도 종합병원 간호사분들보다 편한 느낌이 있었다. 직종에 대해서 딱히 얘기를 나눈 건 없었다"고 말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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