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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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백일섭·노주현·최영준·최재웅·박은석, '아트'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8.08 09: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아트(ART)’가 가을 돌아온다.

연극 '아트'는 9월 17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의 대표작으로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아트’는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해 35개국에서 공연했다. 몰리에르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토니 어워드, 뉴욕 비평가 협회 등에서 수상했다.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박정복, 박은석이 출연한다.

기존 캐스트인 최재웅, 최영준, 박정복, 박은석이 컴백하고 새로운 캐스트인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이 함류한다.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 페어는 10월 공연부터 만날 수 있다.




이순재, 조풍래, 박은석은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을 맡는다.

연기 인생 66년의 이순재,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마크’로 함께하는 박은석,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받은 조풍래가 함께한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은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이 맡는다.

중후하고 밀도높은 연기로 감동을 주는 노주현은 7년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최재웅과 최영준은 4년 만에 ‘세르주’로 돌아온다. 새롭게 합류한 김도빈은 섬세한 연기를 자랑한다.

백일섭, 박영수, 박정복은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영업사원 ‘이반’ 역으로 출연한다.

온화하고 호쾌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백일섭, 이번 시즌을 통해 세 번째 ‘이반’으로 돌아오는 박정복이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내며, 박영수가 합류해 열연한다.

연극 ‘아트’는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 나인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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