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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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도움' 토트넘, 소튼에 4-1 대승...선두로 출발 [PL 1R 리뷰]

기사입력 2022.08.07 00: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활약 속에 첫 승을 신고했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이 맡았고 중원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켰다. 최전방엔 데얀 쿨루셉스키와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 출격했다. 

사우스햄튼은 5-3-2 전형으로 맞섰다. 가빈 바주누 골키퍼를 비롯해 카일 워커-피터스, 모하메드 살리수, 얀 베드나렉, 얀 발레리, 무사 제네포가 수비를 맡았다. 중원엔 오리올 로메우, 제임스 워드-프라우즈, 로메오 라비아가 지켰다. 최전방은 조 아리보와 아담 암스트롱이 나서 득점을 노렸다.

사우스햄튼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1분 워드-프라우즈가 혼전 상황에서 올라온 제네포의 크로스를발리 슛으로 연결해 요리스의 손을 피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세세뇽이 중앙으로 침투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30분엔 호이비에르의 롱패스를 손흥민이 이어받아 박스 안으로 전진했고 각이 없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바주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1분 코너킥 이후 다시 볼을 받은 손흥민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올라와있던 다이어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대 골망을 흔들었고 역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전빈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달고 슈팅 각을 잰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팅이 높이 뜨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추가시간 막판에도 케인이 골문 바로 앞에서 터닝 슛을 시도했지만, 바주누에게 막히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세세뇽이 전진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취소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역습 과정에서 손흥민이 에메르송에게 패스를 내줬고 에메르송의 슈팅이 살리수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빗맞으면서 골문으로 향해 자책골로 연결됐다. 여기에 1분 만에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추가 득점에 성공해 세 골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8분 아리보가 전진해 수비수 한 명을 달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가 팔을 뻗어 간신히 쳐내 위기를 넘겼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쇄도하면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쪽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에 약하게 맞으면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세 골 차의 리드 속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세 골차로 승리하며 두 골차로 승리한 아스널, 본머스, 뉴캐슬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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