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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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데뷔' 케플러, 신곡 선공개로 현지 반응 벌써 뜨겁다

기사입력 2022.08.03 07:1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Kep1er(케플러)가 일본 데뷔곡을 선공개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일본 첫 싱글 'FLY-UP (플라이-업)' 발매를 앞두고 3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 'Wing Wing (윙 윙)'을 선공개했다.

'FLY-UP'은 케플러의 에너지와 매력을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Wing Wing'은 화려하고 키치한 멜로디 라인 위로 아홉 멤버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쌓아 올려진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또한 음원 선공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플러만의 에너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더 넓고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는 날갯짓을 표현한 다채로운 날개 모티프가 영상 곳곳에 흩어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컬러풀한 색감 위로 그려낸 키치하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든 케플러의 매력 또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 위로 케플러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Wing Wing'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한층 화려하게 이끌었다.

'FLY-UP'에는 이날 선공개된 타이틀곡 'Wing Wing'을 비롯해 'WA DA DA (Japanese ver.)', 'Up! (Japanese ver.)'이 수록된다. 일본 오리지널 곡 'Daisy (데이지)'까지 함께 네 개의 트랙이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 앨범의 선주문은 3일부터 진행된다.

케플러의 일본 정식 데뷔 소식과 함께 선공개된 'Wing Wing'에 현지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케플러표 음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이어갈 케플러의 글로벌 행보에 많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9월 7일 'FLY-UP'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케플러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사진=웨이크원, 소니뮤직재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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