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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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유튜브 한 달 수입? 2000만원 이상"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8.02 22: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풍자가 유튜브 수입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우먼 이은형-엄지윤,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풍자의 출연에 "저는 유튜브를 전혀 보지 않아서 풍자 씨를 몰랐었다"면서 요즘 풍자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이에 이상민은 "풍자 씨는 인기가 많아져서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궁금해했다. 충자는 "좋은 점은 돈을 잘 벌어서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개인적으로 유튜브 한 달 수입이 얼마나 되느냐"고 진심으로 궁금해했다. 풍자는 "인터넷 방송 지분은 100%다. 하지만 광고 PPL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제가 볼 때 최소 한 달에 2000만원은 벌 것"이라고 확신했고, 풍자는 "맞다. 월 2000만원 이상 번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 풍자는 재밌는 팬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묻자 "어딜가든 저를 보면 욕을 해달라고 한다. 아니면 맞담배를 피워달라고 한다. 제가 담배를 맛있게 피우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통 그 두가지의 행동이 많다. 그런데 어머님들이 간혹 욕을 부탁하실 때가 있다. '설거지를 하면서 방송을 보는데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면서 욕을 해달라시는거다. 그러면 저는 거절을 하는데, 계속 부탁을 하신다. 그러면 울며 겨자 먹기로 욕을 해드린다"면서 리얼하게 욕을 하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줬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그런데 기분이 안 나쁘다"면서 웃었다. 



그리고 이날 김준호는 과거 자신의 소속사에 소속이 되어 있었던 이은형과 엄지윤이 회사를 나가고 나서 잘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에게 "지금 기회가 주어지면, 회사에서 누구를 빼고 데려올거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지민이를 빼겠다"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어차피 내 여자니까"라는 멘트를 던졌다. 이를 들은 이은형은 "지민이가 미쳤나봐"라고 질색했고, 엄지윤은 "대체 어떻게 꼬신거냐"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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