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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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지하철에서 팬과 에어드랍 소통…"나도 답장했지♥"

기사입력 2022.08.01 11:59 / 기사수정 2022.08.01 17: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이자 유튜버인 곽윤기가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하철에서 에어드롭 소통해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팬이 에어드롭을 통해 보낸 메모장 내용이 담겼다. 곽윤기의 팬은 에어드랍을 통해 곽윤기에게 "안녕하세요. 곽윤기 선수님 맞나요? 맞은편 문쪽 사람인데 너무 팬이라 싸인 괜찮아요?"라는 메모를 보냈다.



곽윤기는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지만, 핑크색 마스크에 핑크색 머리 때문에 정체를 들킨 듯 했다.

이에 곽윤기는 "전 신사에서 내리니까 그 전에 기회를 보고 빈자리 두개 나오면 앉으시죠"라고 화답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곽윤기는 2007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으며, 유튜브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 중이다. 또한 '나대지마 심장아', '군대스리가'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사진= 곽윤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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