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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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나 아직 미필이다…김동현, 해병대 보면 가만 못있어" 폭로(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07.30 2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놀토' 아이브 안유진이 김동현과 '강철부대2'를 촬영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지구 힙쟁이 특집'이 담겼다. 이날 가수 지코와 비비, 안유진과 개그맨 이은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안유진은 김동현과 '강철부대2'를 함께 촬영했던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붐은 "안유진이 촬영 때 동현에게 도움 받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김동현을 가르쳐줬다"며 안유진의 제보를 언급했다. 안유진은 "(당시에) 제가 갓 스무살이고, 아직 미필이다"라며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동현은 "그렇다"며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덧붙여 편견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안유진은 "김동현이 방송 시작부터 나한테 '난 해병대 출신이다'라고 자랑했다"며 폭로했다. 방송엔 초면부터 안유진에게 자신이 해병대 출신이라고 인사하는 김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안유진은 "해병대를 보기만 하면 김동현이 가만히 있질 않는다"며 "해병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고도 덧붙였다. 지독한 김동현의 해병대 부심에 키를 비롯한 패널들은 "어우 지겨워"라며 질색했다.

이에 태연은 "그게 꼴 보기 싫었구나"라며 경멸의 리액션을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김동현은 "오해다"라며 "해병대 뿐만이 아니라 젊은 군인 후배들을 보면 피가 막 끓어서 저도 막 나가고 싶다 그런거를 (티냈다)"며 '과한 해병대 부심'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안유진은 김동현이 미필(?)인 자신에게 영상을 보며 계속 질문을 했다고도 밝혔다. 안유진은 "저도 영상을 보면 설명을 받고 싶은데 옆에서 계속 이긴거에요?라며 질문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에 넉살과 문세윤은 "여기랑 똑같네", "강철부대에서 내(문세윤) 역할 했네"라며 김동현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질문세례하는 김동현에 열심히 영상을 보고 일일이 대답해 줬다며 오늘 '놀라운 토요일' 녹화도 많이 도와주겠다고 이야기했다. 김동현은 "거기랑 크게 다르지 않을 거다"라며 "군대는 다녀오기라도 했지 여기는 전혀 모르니까"라고 덧붙였다.

'놀라운 토요일'에 4년째 출연중인 김동현의 말은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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