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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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진호, SG워너비 두 번째 품절남…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 (종합)

기사입력 2022.07.29 23: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진호(36)가 10월 품절남이 된다. 

2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진호는 오는 10월 23일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호와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지인에서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연인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진호는 결혼 보도 이후 자신의 SNS에 "저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해요. '너를 안으면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 이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상대와 결혼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또 노래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SG워너비 멤버로서는 두 번째 결혼이다. 앞서 이석훈은 201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리더 김용준은 미혼이다. 



1986년 생인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0년대 중후반을 평정한 미디엄템포의 알앤비 발라드그룹의 대표 주자로 데뷔곡 '타임리스(Timeless)'를 비롯해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근황을 전한 김진호는 최근 1인 기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직접 나서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그거 모으러 왔나 봐요', '도착'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한 '놀면 뭐하니?'의 여성 보컬그룹 WSG워너비를 위해 자작곡 'It’s time(잇츠 타임)'을 선물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진호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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